보성 공룡알 화석지 관리 엉망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03 15:45:00 수정 2002-12-03 15:45:00 조회수 0

◀VCR▶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보성의 공룡알

화석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성군 득량면 해변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0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됐으나

안내판등 관광 편익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안내도는

빗물이 스며들어 내용을 전혀 알아볼 수 없고

그나마 길바닥에 방치돼 있는 상탭니다.



때문에

관광객들이 화석을 찾아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현장 안내판등 편익 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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