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수매 1등급 비율 15% 이상 떨어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05 14:08:00 수정 2002-12-05 14:08:00 조회수 0

◀VCR▶

올 추곡 수매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곡수매 예정량의 94%정도 수매가 끝났지만 1등급 이상 등급을 받은 벼는

전체의 80.2%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떨어진 것이고

전국 평균 85.1%보다 5% 가량 낮은 것입니다.



농협측은

지난 여름 태풍으로 흑,백수 피해가 컸던 데다

시중 쌀값이 좋아 품질이 떨어지는 벼가

정부 수매에 몰리면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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