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달력 귀해졌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10 17:45:00 수정 2002-12-10 17:45:00 조회수 4

연말이면 어디서나 구할 수 있었던

내년도 홍보용 달력이 올해는 찾기 힘든

귀한 선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 달력 제작업체의 경우

예년같으면 연말 특수를 맞아

달력주문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달력과

다양한 기능성 달력이 쏟아져 나오면서

단순한 기업달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는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달력의 제작단가가 오름에 따라

홍보용 달력을 주문하던 기업체나 금융기관들이

주문량을 줄이거나

아예 만들지 않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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