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 투표 참여 독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19 10:37:00 수정 2002-12-19 10:37:00 조회수 4


대통령선거일인 오늘 광주지역 백화점들은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늦추는 등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췄고 부득이 오전에 투표하지 못했을 경우 오후 아무 때나 투표장에 갈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또 백화점 주차장 입구에 고객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며 점내 방송을 통해 `투표한 뒤 쇼핑하자'는 내용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10시로 늦추는 한편 투표장 줄서기등으로 시간이 걸릴 것에 대비, 11시까지 출근해도 지각처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광주점도 평상시 9시30분 출근을 10시로 30분 늦췄으며 개점시간인
10시30분부터 점내 방송을 통해 직원과 고객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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