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남북교류협력사업 허술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21 17:09:00 수정 2002-11-21 17:09:00 조회수 0

◀VCR▶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0년

정부에서 추진중인 햇볕 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하기위해

평안남도에 씨감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는

북한과의 접촉은 물론 현지 답사도 하지 않았고

서울 모 대학 교수를 통해

두차례 지원 의사만을 전달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북한측이

도의 제의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지않고 있어

최근 사업 자체를 포기해

성과에 얽매여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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