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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0년
정부에서 추진중인 햇볕 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하기위해
평안남도에 씨감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는
북한과의 접촉은 물론 현지 답사도 하지 않았고
서울 모 대학 교수를 통해
두차례 지원 의사만을 전달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북한측이
도의 제의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지않고 있어
최근 사업 자체를 포기해
성과에 얽매여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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