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올 들어 11월말까지

마약범죄는 180여건이 적발돼

모두 210여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광주*전남 인구와 대비할 경우

10만명당 5.8명이 마약범죄로 검거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일반 가정에 까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지난달 마약계를 신설해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