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마늘 수입 폭증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02 16:02:00 수정 2002-12-02 16:02:00 조회수 0

◀VCR▶

내년부터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중국산 마늘의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마늘의 긴급수입제한조치가 해제되는 내년부터

냉동 마늘을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

중국산 마늘의 국산 대체 물량이

7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산 깐마늘 하품이나

등외품이 차지하는 요식업소 다진양념용 마늘은

중국산 냉동마늘이 연간 총 소비량의

40%인 3만 톤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연간 소비량이 4만톤에 달하는

가공업소 다진양념용 마늘의 경우는

70% 이상인 3만 톤 가량을 대체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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