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끊겨 어느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에 따르면 지난해 까지만 해도 겨울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시설을 찾는 방문행사가 줄을 이었으나
올해는 거의 찾는이가 없고, 경로당에도 시군에서 지원하는 30만원 안팎의 난방비외에는 기부금이 일체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기부행위 제한조치가 시행된데다
지난달 28일부터는 단체장의 복지시설
금품제공 행위마저 금지되면서,기부금이
거의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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