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공원에 유해업소 난립 속수무책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2-07 13:26:00 수정 2002-12-07 13:26:00 조회수 0

광주 첨단지구 어린이 교통공원 인근에

숙박업소 등 유해업소가 난립하고 있지만

지도의 손길은 미치지않고 있습니다.



최근 어린이 교통공원 주위에

대형 숙박업소와 유흥업소등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서면서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의

정서를 크게 해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할 광산구청과 교육청 등에서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학교보건법상 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마땅한 규제나 지도 규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린이교통공원에는

매 주 수 백명씩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찾아와 교통안전교육 등을 받고 있지만

최근 주변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인근 주민과 학부모, 교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