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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유치 무산에 따른
광양.여수권 개발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개발계획의 현실성과 추진력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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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유치 무산에 뒤따른
지역개발은 관광인프라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권을 해양관광복합리조트단지로 조성하고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지사도 광양만권 경제특구의 여수지역 확대와
2006년 전국체전의 여수유치,
2012년 인정박람회 유치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OC투자 계획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수준 확장과
여수-순천간 고속.자동차전용도로 개설 등
국책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사업 등 지역현안에 대해 이번주중 정부를 상대로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그러나 잇따른 대안들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전제로 이미 정부계획에
반영되었거나 발표된 것이어서
현실성과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예산과 지역 편중성에
맞물려 보라빛 청사진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정박람회도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유치성공을 보장받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s/u)때문에 지역민들은 현실성이 부족한
성급한 대책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회간접자본의 체계적인 유치와
보다 객관적인 투자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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