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교통카드가
일부 버스회사에 한해 반쪽으로
시행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지난 8월 모 전자화폐 회사를
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했지만
이후 9개 버스회사 가운데 5개 회사가
사업자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정된 사업자는
4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에만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이 달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조합측에
단일 사업자가 선정될때까지
사업을 중단하라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