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반쪽 시행 우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2-12 11:06:00 수정 2002-12-12 11:06:00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교통카드가

일부 버스회사에 한해 반쪽으로

시행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지난 8월 모 전자화폐 회사를

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했지만

이후 9개 버스회사 가운데 5개 회사가

사업자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정된 사업자는

4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에만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이 달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조합측에

단일 사업자가 선정될때까지

사업을 중단하라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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