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입찰 파장 확산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18 17:35:00 수정 2002-12-18 17:35:00 조회수 4

특별관리어장인 가막만 정화사업과 관련해

시공사의 부정 입찰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달 10월 가막만 일대 정화 사업을 위해

전남도가 시행한 전자 입찰과 관련해

낙찰을 받은 모 건설의

컴퓨터 조작에 의한

부정 전자 입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작업 공정 가운데 1차 공정인

패류 살포식 어장에 대한

경운 작업을 시행하고 있던 사업자 측에

공사 중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정화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업 추진이 늦어질 경우

해당 어장 어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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