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로 접어들면서 바다 수온 하강에 의한
양식 어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남해안 일대의 현재 양식장 수온이
지난해 대비 0.8도 낮은 12.9도로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류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산 관계자들은
저수온에 약한 돔류의 경우
북서풍의 영향이 작고 조류가 약한 곳,
또는 월동이 가능한 외해 어장에서 사육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으로 양식 어류의 체력을 보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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