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식 김 초기 작황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고흥군 도양읍 등 연안 해역 김 양식장
3천여 헥타를 대상으로
초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엽체의 길이가 예년보다 5-6센티 가량 긴
30센티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품질도 좋아
60키로그램 기준 5천원에서 만원이 오른
3만원 선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초기 김 작황이 좋은 것과 관련해
성장 초기인 지난 달부터 비가 가끔 내려
영양 염류가 적정선을 유지한 데다
예년에 비해 50일 정도 빨리
수온이 섭씨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기상 여건이 좋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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