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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약방에 감초처럼 음식을 만드는데 골고루 들어가지만 장기간 저장할 수
없는 단점때문에 가격이 불안정한 대표적인
농산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 자치단체가 이런 단점을 극복할
묘안을 찾아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대파재배 농민들은 올해도 걱정이 앞섭니다.
유달리 변화가 심한 대파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 예측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INT▶김인빈 *대파재배 농민*
//저장을 오래못하니까 가격이 들쭉날쭉///
생대파 가루를 국산 천일염과 혼합해 만든
대파소금입니다.
요리가 간편해진 것은 물론 첨가제가 없다보니 대파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무엇보다 보관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INT▶서지우 연구사*진도군농업기술센터*
//수분과 분자입도를 맞춰 표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대파소금 1킬로그램을 만드는데 3킬로그램의 생대파가 들어가 대파 판로확보와
가격안정에도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여기에 연말이면 다시마와 표고버섯이 들어간 대파 천연조미료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대파재배 농가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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