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해복구 공사의 공기가 너무 촉박해
무리한 공사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 자치단체별로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복구공사가 일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내년 상반기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해 피해가컸던 지역의
수백억대 대형복구 사업에서는
현실적으로 완공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워
시공은 물론 설계에 이르기까지 분리발주가 이루어지는등
조기 추진에 모든 사업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내년 홍수기의 재 피해를 막기위해 완공을 서두르는 것은 이해하지만
분리설계나 분리시공등이 자칫 공사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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