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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폐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농어촌폐교에 기업을 유치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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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에 있는 동신대학교부설 생물자원센텁니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한 이곳은
17개의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지역 생물자원을 이용한 갖가지 제품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장흥군과 의회도 도자기등 지역특산품개발과 관광시설사업 조성을 위해 지역내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농어촌폐교를 주민복지시설이나 농어촌 소득사업의 현장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이용율은
미약합니다.
만만치 않은 매입비용과 교통편의성의 결여가
원입입니다.
◀INT▶한점기(전남도교육청)
지난 82년부터 발생한 전남지역의 폐교수는 588개교.
이가운데 70%이상이 처리방법을 찾지 못하고
흉물로 남겨졌습니다.
이런가운데 전라남도가 농어촌 폐교에 기업을
유치키로 해 그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텅텅빈 농공단지처럼
폐교를 활용한 기업유치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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