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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천3백여개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은 투표율이 50%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 송기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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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기온이 예년보다 7도나높은
14.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속에 차분하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압해면 섬주민들은,
소형어선을 타고 투표장으로 향했고
일부 농민들은 경운기를 타고 투표장을
찾는등 각 투표장마다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1시 현대 광주지역 투표율은 46.8%,
전남지역은 전국에서 가장높은 5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5대 대선때 같은 시각 투표율과
비교했을때 광주는 0.8%. 전남은 2.7% 낮은 투표율입니다.
지난 15대 대선때 광주와 전남지역 투표율은
88.6%로 전국평균 80.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선관위는
오늘 선거의 초종 투표율이 80%안팎에
머물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 보성에서는 오늘 오전 노인들을 태우고 투표장으로 가던 승합차가 3미터 길옆으로 굴러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4시간 뒤면 유권자들의
선택이 담긴 투표함은, 광주와 전남 27개
개표소로 옮겨져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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