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가 하락세로 반전하거나 2개월째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전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1월중 이 지역 소비자 물가는
광주가 전달에 비해 0.4%, 전남지역은 0.5%가 각각 내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광주는 2.6%, 전남지역은 2.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소폭이나마 상승하던 물가의 흐름이 농산물 가격 안정 등에 기인,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 식료품 등이 내렸으며 곡류와 음료, 조미료 등은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가 107.7로 전달에 비해 0.8% 하락했으며 전남은 106.9로 1% 떨어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