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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군 처벌과 불합리한 소파개정등을 요구하는 반미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오늘 하루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는 집회와 추모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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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속에도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 추모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촛불을 든 어린아이들과
눈시울을 적시는 시민.
이들의 가슴속에는 뜨겁게 녹아 내리는 촛물이
분노의 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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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도청일대에는
학생과 시민등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비명에 간 여중생들을 추모하고 미국에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농민들도 나섰습니다.
오늘 나주지역 시민단체와 농민회원 백여명은
영산포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미군의 무죄판결은 재판자체가 무효라며
불합리한 소파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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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통일연대를 비롯 해남.화순.영광군
농민회등도 여중생 살인 규탄대회를 갖는등
광주.전남지역의 반미열기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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