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 반미 촛불시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07 13:08:00 수정 2002-12-07 13:08:00 조회수 5

◀ANC▶

살인미군 처벌과 불합리한 소파개정등을 요구하는 반미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오늘 하루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는 집회와 추모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속에도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 추모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촛불을 든 어린아이들과

눈시울을 적시는 시민.



이들의 가슴속에는 뜨겁게 녹아 내리는 촛물이

분노의 강이 되었습니다.





◀INT▶



◀INT▶





오늘 전남도청일대에는

학생과 시민등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비명에 간 여중생들을 추모하고 미국에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농민들도 나섰습니다.



오늘 나주지역 시민단체와 농민회원 백여명은

영산포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미군의 무죄판결은 재판자체가 무효라며

불합리한 소파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SYN▶





목포 통일연대를 비롯 해남.화순.영광군

농민회등도 여중생 살인 규탄대회를 갖는등

광주.전남지역의 반미열기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