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약재 천문동의 종자 증식법이 개발돼 농가 소득증대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무분별한 채취와 낮은 발아율 등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천문동의 대량 증식방법을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기원은, 보관중인 씨앗을 활용해
종자 증식법을 찾아냈으며 내년에는 일반농가에 시범보급할 계획입니다.
"천문동은 연간 수입물량이 100여t에 금액도 30여억원이 넘는다"며 "씨앗을 이용한 대량 증식법이 개발된 만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입대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문동의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는
기침과 담 제거 해열, 강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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