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손실액 2천4백억원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20 14:29:00 수정 2002-11-20 14:2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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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도내 농민의 손실액이 2천4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에 따르면

정부의 쌀 생산량 조사 결과

전남은 지난해보다 14.5% 생산량이 줄어,

농민 손실액이

최소한 2천4백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는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농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쌀값 보장을 위해 벼 매입자금을 확대하고

계절 진폭을 8%로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선 농협은 올 자체 수매가를

지난해 정부수매 2등급에 물가 인상률이 반영된

5만 9천5백원에 매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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