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부가 혼자있는 오전시간대만을 골라

가정집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주부가 혼자있는 가정집이 손쉽은

범행대상이였습니다.



강도피의자 25살 최모씨는 오전엔 주부 혼자 집을 지키고있다는 것을 노렸습니다.



또 일반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침입하기도 용의했습니다.



◀ＩＮＴ▶최모씨(특수강도 피의자)

..열린 문으로 들어가거나 담넘어갔다..



최씨는 또 9개월된 아기를 인질로 삼고

피해자에게 돈을 인출해올 것을 요구하기도했습니다.



◀ＳＹＮ▶강도피해자

..아기를 흉기로 위협해 어쩔수없었다..



피의자 최씨는 범행뒤엔 피해여성들의

옷을 벗겨 신고를 못하도록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만 9명,



지난 11일부터 무려 1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이 돈은 며칠새 모두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ＩＮＴ▶김웅(목포경찰서 강력반장)



목포경찰서는 피의자 최씨를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여죄를 추궁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