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통 "생존을 위한 요금인하 단행"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1-29 16:13:00 수정 2002-11-29 16:13:00 조회수 5


나주교통이 요금을 인하했습니다.

나주교통은 나주지역에서 광주까지 오가는
버스요금을 다음달 1일부터 최고 22%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2천원을 받아왔던 광주-영산포 구간은 1700원으로 300원이,
일선면지역에서 광주까지는 2200원에서 1700원으로 500원이 내린다.

매일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의 요금은 1800원에서 1400원으로 400원이 인하
됩니다 .

이번 조치는 기름값 인상과 인력난, 승객감소 등으로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인데 경쟁업체인 광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턱없이 낮아 승객들을 계속 빼앗기는 데에 대한 대응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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