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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온 나라에 반미감정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오늘 시국선언과 함께 반미투쟁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이계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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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민중항쟁의 넋이 숨쉬는 전남 도청앞,
광주*전남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여중생을 살해한 미군을 무죄로 한 미군법정의 평결은 무효이며, 부시 대통령은 직접 나서서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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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측에
불평등한 한*미주둔군 지위협정, SOFA를 개정하는데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광주 대책위원회'는
매주 토요일 미국 규탄대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주시민 10대 실천지침을 발표했습니다.
◀INT▶(투쟁일정)
한편 광주시의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여중생 사망사건의 진상 규명과
부시 미 대통령의 공개사과, S0FA의 재개정을
140만 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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