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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투표일이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일을 앞두고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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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외교역량의 시험대가 되고 있는
세계박람회의 막판 유치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은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회원국을 상대로
외교역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회장소인 모나코 등지에서
막판 지지교섭을 벌일 계획입니다.
대기업들도 그룹차원에서
해외 지사를 통한 경쟁 상대국의 유치전략과
회원국들의 분위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각 당의 대선 후보들도
세계박람회를 지지하겠다는 서명에 동참했으며,
지지서한은 최근 세계박람회기구 (BIE)와
전체 88개 회원국에 발송됐습니다.
전국 자치단체들도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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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 대표단도
시민들의 열의를 개최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보름도 채
남지않았습니다.
이제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7년간의 유치
노력을 개최로 이어갈 때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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