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경기 전망 속에
기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예금은행의
산업대출액은 1조 5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시설자금으로 대출된 돈은
760억원에 불과해 전체 산업 대출액의
5 퍼센트에 그치고 있고, 나머지는 운전자금으로 사용됐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전체 산업 대출액은 올해의 1/3에 불과했지만 시설자금 대출액은 9백억원을 기록해
시설자금의 비율이 16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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