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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공업의 올해 8백억원대의 순익을 낼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안에 천억원대의 자본금 증자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재무구조가 크게 안정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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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수출한 선박은 모두 19척,, 8억5천6백만 달러어치에 이릅니다.
지난 5월 현대중공업 그룹사로 편입돼 새출발한 이후 50%가 넘는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삼호중공업의 올해 당기순익은 8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문젭니다.
자본금 대비 부채비율이 2천%에 이르는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해 신규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지금상태라면 1년7개월후인 오는 2천4년이후에는 작업물량이 없는 상태 입니다.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위해 삼호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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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수주경쟁에..)
증자분 가운데 8백억원은 대주주인 현대가 출자하고, 나머지 2백억원은 우리사주 조합에서 참여할 예정입니다.
SU//다음달로 예정된 자본금 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삼호중공업은 오는 2천4년 이후 작업물량에 대한 신규수주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재무구조 개선등 경영안정화에 나선 삼호중공업,,
자본금 증자이후 대외신인도의 향상은 물론 신규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활동이 어떻게 나타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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