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상대적으로 정보화에 소외됐던
농촌지역 학교에
인터넷 교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칠판과 교과서 대신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여수시 소라면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 학습용
소프트웨어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분필대신
마우스를 움직이고
아이들은 컴퓨터가 제시하는
상황에 따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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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소리를 집어놓어
동영상으로 제작된 소프트 웨어로
학생들은 수업에 마냥 즐거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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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이 학교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해 칠판식 교육이
사라진지 오래됐습니다.
교과학습에 관한
선생님의 질문도
인터넷상에서 잇따라 던져집니다.
학생들은 이 질문에 대해
서로 열띤 답변과 토론을 펼칩니다.
선생님에게 평소 얼굴을 맞대고
말하기 어려웠던 고민도
컴퓨터 대화방을 통해
서슴없이 털어 놓습니다.
◀INT▶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이같은 첨단 교육방법은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컴퓨터 보급이 미흡해
정보화에 소외돼 왔던
농촌지역 학교에 새로운
교육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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