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고득점 비율은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370점 이상 고득점자가 127명으로
지난 해보다 오히려 50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300점 이상의 학생들도
지난 해 16.8 퍼센트에서
올해는 19.2 퍼센트로 늘어났습니다.
전남 지역은 370점 이상 고득점자가
지난 해보다 10명 이상 증가했지만
330점 이하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능 시험에서
광주,전남지역 최고 득점자는
인문계를 지원한 순천고 한요훈 군과
자연계를 지원한 문성고 졸업생 박인웅 군 2명으로 두 학생 모두 391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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