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2천 9백여 업체에

1조 2천억원의 보증 공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2천 6백여 업체에

9천 7백억원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보증액수가 25 퍼센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신보측은

올 상반기에 월드컵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등 국내 수요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보증절차가 개선되면서 보증 혜택이

영세 소기업에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