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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부두 공사가 올해도 완공을 보지 못하고 다음해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불부두가 최근
체선현상을 빚으면서 어느때보다 완공이 절실하지만 매립토가 부족하다는 이유때문에 공사가 2년째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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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착공한 용당 민자부두 공사지역 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년전인 지난 2천년 벌써 완공됐어야 하지만 공사기간이 두번이나 연장됐습니다.
따라서, 올해 말 완공예정이지만 완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탠딩)당초 올해 말 완공예정이지만 용당부두는 야적장이 매립조차 되지 않는 등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부두안벽 공사가 완공된 지
일년이 넘도록 야적장 매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공회사는 일년이 넘도록 야적장 매립토가 없다며 완공을 미루고 있습니다.
◀INT▶현장소장
//공유수면 매립할 토사가 부족하다...//
매년 같은 이유를 대며 공기가 연장되고 있지만
항만당국은 이렇다할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자본을 투자해 부두를 만들고 있기때문이라며 감독책임에 대해 한발짝 뒤로 물러서고 있습니다.
◀INT▶송민주 과장*목포해양수산청*
//이번에는 면허중지...효과 있을 지 의문..//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더라도 부두는 국가소유
입니다.
따라서, 매년 공사가 지연될 경우 항만당국이 공사감독을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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