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광주삼원)고품질 품종 육성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16 15:40:00 수정 2002-12-16 15:40:00 조회수 0

◀ANC▶

내년부터는

7개 고품질 벼 품종이 집중 육성됩니다.



품종 난립을 막아

전남 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에서

올해 재배된 벼 품종은 모두 81개,



증산 위주의 쌀 정책이 시행되면서, 농민들이

너도나도 다수확 품종에 얽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평과 동안, 일미등

5,6개 품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종은

고작 2% 내외의 면적에 파종되는데 그쳤습니다.



이렇게 난립된

벼 품종의 결과는 전남 쌀의 이미지 추락,



수많은 벼 품종들이

미곡 처리장에서 혼합,가공되는 바람에

품질이 크게 떨어져

결국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져 온 것입니다.



경기도가

한 품종을 60% 이상 집중 재배해

브랜드화 시킨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것입니다.



(스탠드 업) 그러나 내년부터는

5개 벼 품종이 집중 재배되는 등

모두 7개 벼 품종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벼 품종 선택의 혼란을 막고

혼합가공으로 인한 벼 품질 저하를 막아

전남 쌀의 이미지를 개선해보자는 취집니다.



이에따라 남평과 일미, 동안

동진1호, 새계화 벼는 집중재배 품종으로,

주남과 신동진 벼는 선택재배 품종으로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 집중 육성됩니다.



여기에는 물론

우수 품종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뒤받침돼야 합니다.



수확 이후 미곡 처리장의 역할 또한

성패를 가늠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INT▶ 김종국 계장

전남 농업기술원



밥맛도 좋고

소비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쌀,



농민과 미곡처리장의

작은 인식 변화가 만들어가고

전남 쌀의 경쟁력 또한 키워가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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