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각 대학과 시민단체들이 젊은층의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대학 후문 광장에서 `
새사회.새 정치 실현을 위한 유권자 문화제'를 열고 노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통해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합니다.
특히 전남대는 오늘부터 겨울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선거 당일 투표율이 저조할것을 우려,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제안한 `고향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18일 6대의 관광버스를 이용, 주소지가 시외 농촌지역인 학생들을 투표장소까지 실어 나를 예정입니다.
23일 방학에 들어가는 조선대도 총학생회 주관으로 매일 도서관 등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이 지역 다른 대학과도 `고향 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 교섭 중이며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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