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전연 분리 수순 밟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2-18 20:07:00 수정 2002-12-18 20:07: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오늘 열리는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연구원 분리를 위한

사실상의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개정한지 석달도 안된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의

원장 선임에 관한 정관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개정하려 한다며

오늘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정관 개정 연기 등의 요구를

광주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연구원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연구원 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이사회 이후 원장 선임을 둘러싼

시도 갈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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