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늘 열리는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연구원 분리를 위한
사실상의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개정한지 석달도 안된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의
원장 선임에 관한 정관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개정하려 한다며
오늘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정관 개정 연기 등의 요구를
광주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연구원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연구원 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이사회 이후 원장 선임을 둘러싼
시도 갈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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