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길가다 보면
주 도로와 그 옆길의 높이가 서로 다른곳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도로 높이 사전 예고제를 도입해
이같은 불균형 도로를
사전에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동 고등학교 앞 도로.
학교 앞 도로와
주 도로인 대남로의 노면 높이가
10미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도시 계획에도 불구하고
계획없이 도로를 내고 건물을 세워
불균형 현상이 초래됐습니다
농성광장에서 임동 오거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2년전에 개설됐으나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 도로와 옆길은
최고 7미터의 높낮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관에도 보탬이 되지 못하고
인근 건축물의 재산 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INT▶
그런데 이같은 불균형 도로를
사전에 막을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도시 계획 구역내에 있는 미개설 도로에 대해 사전에 도로 높이를 예고하게 되면
주변에 들어설 건물도 이를 참고하게 되고
도로 높낮이 불균형 현상도 막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광주시가
계획도로 높이를 사전에 예고하려면
사전에 측량을 해야 하는등
번거로운 절차와 예산이 수반됩니다
s/u 그러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의 취지에 맞게
도로 높이 사전 예고의 행정절차는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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