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의 날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03 15:35:00 수정 2002-12-03 15:35:00 조회수 5

◀ANC▶



오늘은 소비자 보호의 날입니다.

최근에는 소비자 피해양상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들 스스로 권익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이 피해를 호소한 건수가 광주지역만 2만여건, 한달평균 백건에 이를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다.



피해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비생활센터가 지난 일년동안

분석한 소비자 피해 접수상위 10개 품목의 1위는 수년전과 마찬가지로

건강식품이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할인 회원권 관련피해가 다음으로 많았고 인터넷 서비스.

텔레마케팅등과 관련된 피해도

상위품목에 포함돼 새로운 피해유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제 25살의 유 모씨는,

화장품 무료 지급권 사은행사에 담첨됐지만

선물은 고사하고 회원가입비 명목으로

신용카드사로 부터 생각지도 않은 66만원의 청구대금을 받았습니다.





◀SYN▶





소비자들의 불만은

해약관련이 절반정도를 차지했으며

부당행위, 품질 ,가격관련순으로

나타 났습니다.



그렇지만 상담자 가운데 70%이상은

증거가 없어 권익을 보호받기 힘든상황이여서

소비자들도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INT▶



전문가들은 전화상으로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는것은 금물이며

홈쇼핑등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경우 다른 쇼핑몰을 참고해 가격을 비교한뒤 결정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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