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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 박람회 개최도시 결정을 위한
회원국 총회가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모나코 현지에 나가 있는
황성철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우리 시각으로 조금전 밤 10시 30분부터
2010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전자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개최지로 선정되려면
회원국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최하위 한 나하씩 탈락시키는
특이한 투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개최지 신청을 한 5개국 어느 누구도
1차 투표에서 2/3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4차까지 가는 결선 투표에서
엑스포 개최 국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대륙간, 국가간 연합 전선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러시아, 멕시코등과 연대를 형성해
다투표 국가를 밀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계 박람회 사무국은
한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고,
그 뒤를 러시아와 멕시코가 �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0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1시나 2시쯤
나올 전망입니다.
모나코에서 엠비시 뉴스 황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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