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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운행중단사태를 빚었던 무안교통의 운전기사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또다시 주민들의 발인 버스가 멈춰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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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재 무안교통은 직원 임금과 상여금 등 1억원이상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전기사들은 연내에 체불임금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회사를 그만두겠다며 노조위원장을 통해 단체로 사직서를 내놓고 있습니다.
◀INT▶ 주사성 노조위원장 무안교통
회사측은 군에서 지원되는 손실보전금 등으로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인구감소와 개인차량 증가로 영업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계절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어 수입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INT▶ 김종두 총무과장 무안교통
또한 병,의원들이 불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에 손님을 빼앗기면서 수입구조가 왜곡되고 농촌지역 대분분이 비슷한 실정입니다.
S-U///이같은 사정때문에 농촌 주민들의 발이
언제 묶일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기사들의 운행거부가 있은 뒤로
무안교통은 15개 노선이 비수익노선으로 추가
지정돼 지원금이 그만큼 늘었지만 영업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회사측이나 운전대를 잡고 있는 기사들이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운행중단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수립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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