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건물 부속 주차장의 불법 용도 변경이
유행하면서
주차장이 없는 건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국에서는 사실상 이를 묵인하고 있어
주택가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준공된지 한달도 안된 한 빌딩입니다.
5층 규모의 이 빌딩은 7대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지만
준공허가와 함께 주차장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건물 뒷편 주차장은
냉장고가 들어선 주방으로 변했습니다.
건물 옆 주차장 역시 창고로 전락했고
정면 주차장은
거대한 입간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SYN▶
바로 옆에 들어선 건물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차장에 불법 가건물을 세워졌고,
이 것도 부족해 자물쇠까지 채워졌습니다.
◀SYN▶
건축업자..
(스탠드 업)
건물주들이 주차장을 불법으로
용도변병하면서
인근 주택가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INT▶
주민..
사정이 이런데도 행정 당국은 인원이 적다는
핑게로 사실상 단속을 포기했습니다.
◀SYN▶
신고가 들어올때만 나간다...
업주들도 과태료를 물더라도 주차장을
주방이나 창고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며 베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SYN▶
업주....
법을 어겨서라도 장사만 하면 된다는
업주들의 욕심이 행정당국의 묵인속에
주차장 없는 빌딩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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