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공직협 가시밭길-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17 14:29:00 수정 2002-12-17 14:29:00 조회수 4

◀ANC▶

자치단체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출범한지

2년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실체를 알리는데는 성공했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이후 전남도내에서는 구례군을 뺀

21개 자치단체에서 공직협이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11개 공직협이 노조로 전환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안고 출범했던 만큼 그동안 성과도 컸습니다.



처음에 주저하던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회원가입이 90%를 넘어섰고 조직이나 재정적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상하 직원간 잘못된 관행을 없애는 일부터

인사위원회에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이전에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 생겼습니니다.



대외적로는 언론과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대민 서비스자세를 다시 추스렸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기자실을 폐쇄하거나 특정인을 상대로 사이버 비방을 남발하는등 활동수위를 조절하지 못해 폭넓은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또한 조직원간 선명성 경쟁으로 결속력이 저해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노조합법화를 위한 대중의 공감을 얻는 문제도

과제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INT▶ 김양우 공무원노조 무안지부장



출범 2년을 맞는 공직협이 중대한 시험무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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