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광주시장 서한문 실효 거둬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18 11:10:00 수정 2002-12-18 11:10:00 조회수 3


기업체 대표들에게 광주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을 부탁한 박광태 광주시장의 취업권고 서한문이 효력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보험 김호일 대표이사는
최근 박시장에게 답신을 보내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인재 선발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전남대 출신 3명과 조선대 출신 1명 등 4명을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하반기 공채에서 200대 1의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 기업체에서도 박시장의 서한문에 관심을 표하고
광주지역 대졸자의 채용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광태 시장은 지난달 지역 인재 채용을
부탁하는 서한문을 수도권 190개 기업체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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