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각 업체들이 신규보다는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학 졸업 예정자들 사이에는,

경력쌓기용 일자리를 찾는등 새로운

직업선택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조선대 취업게시판의 구인공고에는

신규보다는 경력사원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경기 불황을 우려한 기업들이

하반기 들어 공채대신 수시채용규모를

늘리거나 신규보다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구인업체 가운데 5,60%가 경력사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지방대학 졸업예정자 입장에서 보면,

가뜩이나 얼어 붙은 취업시장에서

취업기회마저 경력사원에 집중되다보니

취업은 더 힘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드 업



<따라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나

취업 재수생들의 전략은, 종전과 달라

졌습니다.>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일단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은뒤 원하는 직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방학철 아르바이트마저도

장래 희망업종이 요구하는 경력 쌓기와

연관짓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동부의 청소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의 연수지원제도에는,

경력증서 인정서가 발급돼 학생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취업 지원전문가들은 원하는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직업분석과 함께 취업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