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을 윤곽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29 23:37:00 수정 2002-11-29 23:37:00 조회수 0

◀ANC▶

문화 산업의 시대라는 21세기,



그 중에서도

영화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장성에서는

한 마을을 영화 마을로 꾸미고 있는데

내년말 쯤이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장성군 북일면의 금곡 마을,



주택 개량등으로 현대화된

다른 농촌과는 달리 이 마을은 5,60년대

시골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등

유명 영화가 촬영되는 등

전통 영화 촬영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장성군은 바로 이점에 착안해

지난 95년부터 영화 마을로 꾸미고 있는데

최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진입 도로 공사와

안내 간판설치등 기본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



내년 4월에

전통 가옥 조성등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쯤이면

영화 마을의 밑그림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금곡 마을이

정부가 추진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

포함돼 사업 추진도 한결 수월해지게 됐습니다.



걸림돌이 됐던 대체 농지 조성도

관련법 개정으로 풀릴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은 문제는 세트장과 휴양 시설등

영화 촬영의 적지로 만드는 데 들어가는

110억원이 넘는 사업비의 확봅니다.



◀INT▶



한국적인 정서를 고스란히 살려낼

영화 마을 조성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수익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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