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예정됐던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원장 선출이

후보 심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 이사회는

심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3명 가운데

오늘 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재심사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연구진의 반발에 부딪혀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이사회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문제가 된 후보심사 내역을 조사한 뒤

다음달 3일 다시 전체 회의를 열어

원장 선출 방안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와 연구진은

후보 심사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하고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