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입시학원 재수준비생 '북적'

박광수 기자 입력 2002-12-04 10:10:00 수정 2002-12-04 10:10:00 조회수 4


올 수능에서 기대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 고3생들이 일찌감치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입시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입시학원가에 따르면 수능점수 발표 결과 점수폭락 속에서도 재수생들이 2년 연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자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벌써부터 일부 고3생들이 재수를 준비하기 위해 학원가에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입시학원들은 재수생반 정원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고 강사충원에 나서는가하면 개강일을 앞당기는등
재수생 수용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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