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은품 우유 학교납품 수사 착수<속보>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06 10:34:00 수정 2002-12-06 10:34:00 조회수 5


정상 공급가격의 절반이하인 사은품 우유를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한 악덕 우유 대리점 업자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수만개의 사은품 우유를 공장에서 대량구입, 학생 급식용으로 납품한 S우유 광주 광산구 S대리점과 납품학교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인다"고 밝혔ㅅ,ㅂㄴ;다.

경찰은 조만간 사은품 우유를 납품한 대리점 소장과 H초교 관계자 등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은품 우유가 특정 대리점에만 집중 공급된 점을 중시, 회사 관계자와 대리점측과의 결탁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 계획입니다.

경찰은 납품을 통해 대리점측이 폭리를 취한 사실과 이 과정에서 업자와 공장,학교 관계자의 금품수수 등 결탁관계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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