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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병영면에 두번째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부지를
확정했으나 일부 주민들이 반발해
내년에도 착공이 불투명한 실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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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0월에
병영면 삭둔지구를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부지로 결정 고시했습니다.
마을 대표등이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의
4차에 걸친 회의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강진군은 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6월 이전에 착공해 백20억여원을 들여
3만5천제곱미터에
매립장과 소각장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INT▶
(S/U) 그러나 벌써부터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주민들은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마당에 저수지 위에
쓰레기장을 만들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INT▶
3년전에도 도암면에 쓰레기장 부지를
확정했다 백지화한 전례에 비춰
주민들이 반대하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합니다.
저수지 제방 밑으로는
목포 - 광양간 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쓰레기장 부지로
적합한 지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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