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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김치류 제조업체 50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가 김장철을 앞두고
도내 255개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위생법을 어긴 50곳을 적발해
25곳을 영업 정지하는등 행정처분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을
표시하지않은 업소가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관리 소홀 9곳,
시설기준 미달 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김치 절임식품 68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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