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적재불량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호남권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량을 단속한 결과 총 점검 대수
97만여대 가운데 476대가 적재불량 차량으로 고발됐고 4천900여대가 회차조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고발 건수의 약 2.6배에 달하며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못하게 회차시킨 건수도 6%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내일부터
적재상태가 몹시 불량한 화물차는 모두 운행을 금지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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